가사가 너무 예쁜 것 같다.
함께 하고 있는데, 내가 자꾸 서툴러서 내 앞의 그 사람 발을 밟는데, 어쩔 줄 모르겠다는 거.

보통은 다른 사람 다치니까. 더 밟기 전에 내가 먼저 떨어졌는데,
이 사람은 내 사람이니까. 서로에게 내사람이 되었으면 하니까 떨어지기 싫으니까
발을 내가 자꾸 밟으면서도 계속 함께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이잖아

내 앞에 그 사람은 그런 내 마음을 모르니까
내 마음은 더 바빠지고, 내 알수없는 불안한 눈빛에 내 앞사람도 불안해지고

난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  결국, 내 앞의 그 사람도 같은 마음일지 불안해진다.












'B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진환, 사랑의 미로  (0) 2011.07.11
아카펠라. small talk  (0) 2011.02.12
추신수 선수  (0) 2010.12.10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0) 2010.12.08
에스카플로네ost - 반지  (0) 2010.07.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