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 좋더라. 

 

 

 

단순하고 명료하게 생각하겠다.

믿고 싶은 판타지는 믿고, 사랑하고 싶은 여자는 사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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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7시넘으면 어머니께서 TV를 못보게 해서,

'가요톱텐' 같은 음악 프로도

중학교가서 처음으로 봤었던 게 기억에 납니다.

 

4학년때 처음으로 가지게 되었던 내 카세트 테입!

(집에 있는 더블데크 카세트를 이용하여 친구의 짬뽕테입을 복사했었죠)

그때 들어있던 노래들은 전부 너무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따라 이 노래가 문득 듣고싶네요.

멜론이나 다른 음악 사이트 다 뒤졌는데, MP3를 구할 수가 없네요.

 

 

 

 

그러나, YouTube는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당분간 유투브로 들어야겠어요.

 

사랑하고 있다는 걸, 손지창

 

 

왜 이런 좋은 노래를 음원사이트에서는 서비스를 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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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참 예쁘다.

 

 

- 이렇게 많은 사람 속에서

너를 찾아야 했어

내미는 손을 잡아줘

 

어렵게 가는 시간 속에서

너를 만나야 했어

가난한 기억뿐인

나를 안아줘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

 

지나간 이별 뒤에 아픔도

이젠 멀리 서 있어

내 안에 나를 받아줘

 

아직은 남아 있는 슬픔도

너로 잊을 수 있어

새로운 나로 변할 수 있어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

 

믿을 수 있겠죠 우리

서로의 영혼이

어디에 있든지

우리 서로 헤어져 있대도

마음만은 그대로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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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몇년 뒤에나 할 수 있을테지만,

구체적인 상상을 미리 해놓으려고 합니다

 

결혼을 하게 된다면,

축가로 [나얼, 바람 기억] 을 불러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축가라서, 가사는 살짝 바꾸었습니다.

 

노래를 불러줄 사람은 내친구이자 동생이며, 동기인 LBK입니다.

 

 

 


나의 결혼식 축가

                                        - LBK

 

바람 불어와 내 맘 흔들면
지나간 세월에 두 눈을 감아본다
나를 스치는 고요한 떨림
그 작은 소리에 난 귀를 기울여 본다

내 안에 숨 쉬는 커버린 삶의 조각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오늘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결혼
그 따뜻한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내 안에 있는 모자란 삶의 기억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오늘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결혼
그 따뜻한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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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좋다고 생각해서 기록해 둔 글은 참 많은데 기억하지 못하는 것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은 2008년 11월23일에 인터넷에서 보고 적어놨던 글입니다.

 

 

고백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1. 진실된 마음
2. 분위기
3. 배려

입니다.

 

이 세가지 중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고백은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장 먼저 <진실된 마음>부터 살펴보면,

 

고백할때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내가 정말 상대방을 사랑해서 고백하는지,
아니면 내가 외롭기 때문에, 아니면 저 여자를 꼬셔서 어떻게 해보려고 고백하는지를 물어봐야 한다는 겁니다.

 

결국 진실이 결여된 고백은 그 힘을 잃고 맙니다.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 마음이 있다면
고백 방법이 좀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좀 숫기가 없어보여도,
좀 말을 못해도
좀 어설픈 동작이여도
괜찮습니다.

 

그 마음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당신의 진실된 마음을 표현하세요.

 

단, 너무 부담이 가는 상투적인 표현은 삼가시고,
사랑한다는 말도 나중을 위해 아껴두세요.

 

사랑한다, 좋아한다...이런 표현은 사귀고 나서 많이 하고,
고백할때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러이러한 면 때문에 당신이 좋다...'라고 구체적으로 그녀의 장점을 칭찬해 주세요.
내가 왜 당신을 좋아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어떤 한가지 면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너라는 존재 그 자체를 좋아하는 것이다. 네 모든 면, 어쩌면 네 부족한 부분까지도 좋다...왜냐하면 그게 너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고백하면서, 말로는 다 못할 이야기가 있어서 편지를 썼어...
읽어 줘도 될까...하면서 편지를 읽어주면 정말 좋습니다.

 

 

 

두번째가 <분위기>입니다.


고백하는건
일단 우발적인 고백이 있고 계획적인 고백이 있을수가 있는데
둘다 나쁘지 않습니다만, 두개를 절충한 형태가 가장 좋습니다.
즉, 상황은 자연스럽지만 언제나 고백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어느 정도는 고백할 걸 예상하고 만나는게 좋다고 봅니다.

 

낮에 햇빛이 쨍쨍할때 고백하면 이상하겠죠?
이성에 대한 매력을 느낄때는 확실히 밤입니다.
너무 늦은 밤도 좋지 않고 저녁 정도가 적당합니다.
비 오는 날이나 날씨가 너무 안 좋은 날도 좋지 않겠죠?

 

고백을 하는 장소는 분위기가 있는 곳이면 다 좋은데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코스는
실내에서 충분히 워밍업을 한 뒤, 바깥에 나가 산책하면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즉 실내에서부터 상대방의 마음을 잘 풀어 놓은뒤에
분위기 좋은 밖에서 함께 걷다가 벤치같은데 나란히 앉아서 고백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고백을 분위기 좋은 카페 같은데서 하는 것은 좀 힘든면이 있습니다.
주변 음악이나 사람들 때문에, 너무 밝은 조명때문에... 또 마주보고 앉아있는 상황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고백할땐, 왠만하면 마주보고 하지 마세요.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너무 밝은 조명 아래도 금물입니다.
마찬가지로 너무 시끄러운 장소, 사람이 많은 장소, 분주한 장소도 좋지 않습니다.

 

고백할땐 그녀 옆에 앉을 수 있는 상황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분위기 좋은 곳의 벤치를 추천하는 겁니다.
그녀 옆에 앉아서 당신의 존재를 느낄 수 있도록, 가슴 떨림과, 진실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세요.

 


세번째가 우리가 간과하기 쉽고 실수하기 쉬운
<배려>의 부분입니다.

 

왜 꼭 대쉬할때
상대방의 승낙을 바로 받아야 합니까?
왜 Yes, No를 바로 요구하는 것일까요?

 

여자는 남자와 달라서 마음을 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여자도 남자를 마음에 두고 있어서, 너무나 쉽게 Yes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자는 어떠한 한가지 면때문에 남자를 좋아할수는 있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이상과 실제 모습이 너무 달라서 쉽게 떠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즉, 여자가 너무 쉽게 마음을 여는 것도 좋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물론 여자가 고백한 직후에 바로 오케이 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상대방을 배려해 주세요.
상대방이 당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당신을 좋아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주세요.

 

그래서 좋은 고백 방법은
모든 대화의 중심에 상대방이 있게 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만난지 얼마 안되고 별로 친하지 않은 상대방에게 고백할때엔

 

'만난지 얼마 안되서 이런 표현을 해서 많이 당황스럽겠지만...'
이라고 말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해주세요. 그러고 나서 내 진실된 마음을 표현하면 됩니다.

 


Yes, No를 요구하는 고백보다는

 

<더 자주 만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이렇게 말해보세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말이나 Yes, No를 요구하는 말이나 다를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여자쪽에서 받아들이기엔 부담의 강도가 훨씬 덜하죠.

 

<더 자주 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지만 이 자리서 한가지는 꼭 부탁하고 싶은게 있는데...
앞으로 더 자주 만나주고
나에 대해서 한번쯤은 깊이있게 생각해봐 주면 안되겠냐고...>

 

이렇게 말하는게 좋습니다.

 


여자가 ok하면, 그때부터 둘 만의 특별한 관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물론 만나면서 손을 잡는 등의 과정이 있지만

 

시작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

 

고백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제 경험에서 뼈저리게 느낀 정말 정말 중요한것이 하나 있다면...

 


제발 좀 마음을 표현하세요...

 

여자 주위를 백만번 돌아도 여자는 확신을 못 가집니다.
남자가 아무리 잘해줘도 직접 표현하지 않으면
여자는 그 남자의 마음에 확신을 못 가집니다.

 

그러니까...바로 지금 대쉬하세요.

 

당신이 대쉬할때, 그녀와 당신의 특별한 관계는 비로소 시작되는 것입니다.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지만
고백하지 않으면 이 관계 자체가 시작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너무 성급한 고백은 좋지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고백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그냥 고백하는게 좋습니다.

 

지금 고백하면 거절할 사람이
나중에 고백한다고 거절안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죠.

 

많이들 진실되게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하나 밖에 없는 우리 삶에서
아름다운 사랑이 없다면
얼마나 허무할까요...도전하세요. 아름다운 사랑에~~

 

 

 

 

행복하세요 ^&^

 

출처 : yeseo1025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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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혜진씨,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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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이 드라마 총30 편에서 13편부터 보기 시작했었습니다.
대부분의 매회에 마지막에 감동적인 사랑고백을 합니다.

정말 푹 빠져서 봤엇던 드라마였는데,
그 진심이 담겨진 고백이 끝나고, 나오던 성시경의 눈부신 고백.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좋은 점은
내가 요즘 듣는 노래를 틀어놓을 수 있는 것인 것 같습니다.
'눈부신 고백'은 1년째 미니홈피 배경음악입니다.
1년전에 행복했던 순간들이 이 노래를 들을면 떠오르기도 해서 좋습니다.

그런 눈부신 고백의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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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 traveled all around the world I know what I would find
나는 알아요, 온 세상을 다 찾아도 찾지 못할 거란 걸

Someone half as smart, someone half as sweet
당신의 반만큼이라도 현명하고, 반만큼이라도 달콤하고

Half as lovely and half as kind
반만큼이라도 사랑스럽고, 반만큼이라도 자상한 사람을

If I was the ruler of a kingdom with a house of wives to choose
수많은 아름다운 여인들이 가득한 왕국이 내게 있다 해도

It wouldn't even quite compare to what I've got right here with you
당신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에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거에요

So if I stumble just a bit trying to say what's on my mind
그러니 용서해줘요, 당신께 내 마음을 고백할 때 조금 버벅거린다 해도

Please excuse me 'cos I never felt the way that I feel inside
내 평생에 이런 감정을 느껴 보기엔 처음이니까요

It's possible I may have finally found my dream come true
내 평생의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 진 것만 같죠

There can never be another you
내게 또 다른 당신은 없는 걸요

The stars are bright tonight
밤하늘 밝게 빛나는 별들도 알고 있네요

They know that you're mine, oh mine
당신은 내 것이라는 걸

I knew that it would be alright when my other dreams fell through
내 꿈들이 깨지고 부서질 때에도

And for this very night I've waited all my life
바로 이 밤을 생각하며 난 견뎌낼 수 있었죠

Standing straight and tall
이제 당신과 함께 나 우뚝 서서

I'll give my all to you so please excuse me if I
당신께 내 전부를 드릴게요. 그러니...

stumble just a bit trying to say what's on my mind
용서해줘요, 당신께 내 마음을 고백할 때 조금 버벅거린다 해도

Please excuse me 'cos I never felt the way that I feel inside
내 평생에 이런 감정을 느껴 보기엔 처음이니까요

It's possible i may have finally found my dream come true
내 평생의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 진 것만 같죠

There can never be another you
내게 또 다른 당신은 없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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