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에드윈 반 데사르(46)가 동갑내기 두 선수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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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데 사르는 "두 선수는 경기장 안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노력하는 선수들이었다.
다만 호날두는 루니와 달리 경기장 밖에서 한 단계 더 높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날두는 경기장 밖에서 축구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부분을 극도로 관리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열심히 했고 적절한 휴식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반 데 사르는 호날두가 훈련에도 열심히였다고 말했다.
반 데 사르는 "호날두는 정규 훈련이 끝난 뒤에도 프리킥 등 세부 훈련에 매진했다. 나에게는 프리킥을 찰테니 막아달라고 매번 요청했다. 나는 늙어서 힘들다며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요청하는 호날두의 말을 거절할 수 없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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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반 데 사르는 호날두가 정말 좋은 청년이라고 말했다. 반 데 사르는 "거만하다는 대중의 일반적인 인식은 호날두와 거리가 멀다. 그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호날두를 극찬했다.
기사원문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005191411238?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