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oe:"네가 내 비밀을 알았으면 해.
    난 네가 생각하는 사람이 아냐.
    사실 내 가면은 너무 얇은데 네가 내 속을 들여다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야.
    난 네 가장 친한 친구인 척하는 네 꿈 속의 연인이야.
    가끔은 봄 무도회때 처럼 이 가면을 벗어버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왜냐하면 넌 놀라서 또다시 도망갈 테니까.
    그래서 난 내 진심을 보여주는 것보다 거짓말을 말하는 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
    네가 의식이 없을 때, 말하니까 더 쉽네.
    우리 아빠가 이 세상엔 두가지 유형의 여성이 있다고 했어.
    벗어나고 싶은 여자와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여자.
    난 정말 후자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내게 돌아오길 바라면서 지금은 널 보내주려해.
    왜냐하면 넌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클락?"




 clark: "라나..."




 chloe: "...................."


<스몰빌 시즌2 episode16> 중에서    


2004년. 난 처음 스몰빌 시리즈를 TV에서 접했었다.
난 스몰빌 시리즈에서 chloe가 가장 맘에 들었다.

항상 밝고 당당한 모습이지만, 마음에 담은 사랑을 잘 표현하지 못했던.., 나 같았기 때문이었다.

이 사랑의 결말은 이미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난 클로이를 응원한다. 클로이 힘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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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news.nate.com/view/20110111n23813



배우 손병호씨가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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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김건모)
사랑으로 눈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김창환)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이승환)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김종서)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김현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조용필)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진호)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김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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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너무 예쁜 것 같다.
함께 하고 있는데, 내가 자꾸 서툴러서 내 앞의 그 사람 발을 밟는데, 어쩔 줄 모르겠다는 거.

보통은 다른 사람 다치니까. 더 밟기 전에 내가 먼저 떨어졌는데,
이 사람은 내 사람이니까. 서로에게 내사람이 되었으면 하니까 떨어지기 싫으니까
발을 내가 자꾸 밟으면서도 계속 함께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이잖아

내 앞에 그 사람은 그런 내 마음을 모르니까
내 마음은 더 바빠지고, 내 알수없는 불안한 눈빛에 내 앞사람도 불안해지고

난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  결국, 내 앞의 그 사람도 같은 마음일지 불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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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2003년이였나 쯤에는 영화배우 에단호크의 팬이었다.
그래서 나는 에단호크를 검색하던 중에, 에단호크월드라는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을 하게 되었었다.


그 홈페이지는 에단호크의 프로필과 필모그래피, 그리고 소소한 소식들이 나와있었다.
하지만,
그 홈페이지를 자주 접속하게 된 이유는 다른 것에 있엇다.
내가 모르지만, 내 맘에 드는 노래들이 배경음악으로 나온다는 것이었다.


Busted, 애니ost, 환희 등등 노래가 참 마음에 들었다.


그때 알았던 노래중에 하나.
참 다른데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음악.


반지.(한국어)
다같이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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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다니면서 여행 한번 가본 적이 없었다. 남편을 만나면서 처음 기차여행을 가봤다. 
 세상이 이렇게 신나는구나 싶었다"

"남편을 만나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것을 배웠다" 


"편의점에서 소주사서 길에서 박스를 깔고 밤새 마시는 게 좋았다"

                                                                               - 배우 손병호씨의 아내. 최지연씨

관련 기사 링크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0602121309640&p=newsen&RIGHT_ENTER=R12



  오전에 저 방송을 보면서 너무 부러웠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신나는구나! 삶의 용기와 애정을 갖게 해 준 고마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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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ssue.media.daum.net/culture/0906_love/view.html?issueid=4527&newsid=20091224172904433&cp=kukminilbo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고유 명절은 아니지만, 따뜻한 거 같습니다.
가슴 속 깊이 담아둔 말을 크리스마스를 빌어 속 시원히 해도 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내 사람에게 못했던 말을 속 시원히 할 수 있는 그런 크리스마스가 일생에서 한번쯤은 제게도 꼭  있었으면 좋겠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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