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살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징기스칸의 명언(이라고 알려진 글)
지난 일주일이 제 생애에 손 꼽을 수 있는 가장 힘든 일주일이었습니다.
그 누구의 조언도 인터넷도
눈도 귀도 닫고. 내 마음의 목소리를 들어야
했었습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고 위에 써있네요.
맞습니다.
적은 내 안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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