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갈수없었다.

어느새 시작된 거짓말.

의도치 않게 거짓이 시작되었다.

포기로 시작된 거짓.

욕심이 나는 나는 원래의 나는 

정말 포기했던 걸까? 포기하고 있었던걸까?

다시는 갈 수 없는 사람이 되지는 않아야겠다.

노력해서, 5년뒤 10년뒤 그 순간이 오면 그때는 간다.

그 순간에 갈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되어야한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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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에드윈 반 데사르(46)가 동갑내기 두 선수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

 

(중략)

 

...

 

반 데 사르는 "두 선수는 경기장 안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노력하는 선수들이었다.

다만 호날두는 루니와 달리 경기장 밖에서 한 단계 더 높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날두는 경기장 밖에서 축구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부분을 극도로 관리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열심히 했고 적절한 휴식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반 데 사르는 호날두가 훈련에도 열심히였다고 말했다.

반 데 사르는 "호날두는 정규 훈련이 끝난 뒤에도 프리킥 등 세부 훈련에 매진했다. 나에게는 프리킥을 찰테니 막아달라고 매번 요청했다. 나는 늙어서 힘들다며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요청하는 호날두의 말을 거절할 수 없었다"라고 얘기했다.

 

....

 

(중략)

 

....

 

마지막으로 반 데 사르는 호날두가 정말 좋은 청년이라고 말했다. 반 데 사르는 "거만하다는 대중의 일반적인 인식은 호날두와 거리가 멀다. 그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호날두를 극찬했다. 

 

 

기사원문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005191411238?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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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뛰는 건 굉장한 교육이었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라이언 긱스와 같이 최고 수준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선수들이 훈련에 1시간 일찍 도착하고, 다양한 힘을 기르기 위한 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배웠다. 30대가 돼서도 새로운 킥을 시도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보면서 나 또한 늘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음식도 제대로 먹고, 잠도 잘 자고, 회복에도 집중해야 한다. 그야말로 100% 헌신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216&article_id=00000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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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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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난방도 안키고 불도 안키면서 원감 절감하던, 그 정밀재 공장!
나 혼자 해외출장갔었던 그 공장이 흑자전환 성공사례로 상 받는걸 오늘 보았다.


내가  퇴근하면서 결과를 확인한, 응원했던 경희대는 오늘 8강에서 졌다.


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2013년 최고의 드라마인 것 같다.

 

그리고, 죽을 것만 같던 내 건강이 지난 50일동안 많이 회복된 것을 느끼고 있다.
지난 50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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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좋더라. 

 

 

 

단순하고 명료하게 생각하겠다.

믿고 싶은 판타지는 믿고, 사랑하고 싶은 여자는 사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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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7시넘으면 어머니께서 TV를 못보게 해서,

'가요톱텐' 같은 음악 프로도

중학교가서 처음으로 봤었던 게 기억에 납니다.

 

4학년때 처음으로 가지게 되었던 내 카세트 테입!

(집에 있는 더블데크 카세트를 이용하여 친구의 짬뽕테입을 복사했었죠)

그때 들어있던 노래들은 전부 너무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따라 이 노래가 문득 듣고싶네요.

멜론이나 다른 음악 사이트 다 뒤졌는데, MP3를 구할 수가 없네요.

 

 

 

 

그러나, YouTube는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당분간 유투브로 들어야겠어요.

 

사랑하고 있다는 걸, 손지창

 

 

왜 이런 좋은 노래를 음원사이트에서는 서비스를 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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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퍼거슨 감독의 은퇴 전문입니다.

아내의 이름을 은퇴 발표문에 넣은 것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은퇴 발표문>

 

은퇴 결심은 가벼운 생각이 아니라 깊은 고민 끝에 나왔다. 지금이 적기다.
난 조직을 가능하면 가장 강하게 만들고 떠나는 게 중요하다고 믿어왔다.
올 시즌 우승한 스쿼드와 연령 밸런스는 팀이 최상위 레벨에서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단계에 올랐다.
젊은 선수들의 수준 또한 긴 안목에서 클럽의 미래를 밝게 한다.
우리 팀 훈련 시설은 글로벌 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곳 중 하나이며,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 역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로 꼽힌다.
앞으로 난 이 클럽에서 이사와 홍보대사를 맡게 돼 무척 기쁘다.
이 같은 활동, 또 다른 여러 관심사 덕분에 미래가 기다려진다.

가족에게 감사한다. 그들의 사랑과 지원은 (내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아내 케이시는 나에게 안정을 주고 용기를 북돋으며 내 커리어를 통해 큰 역할을 해주었다.
그것이 내게 끼친 영향은 어떤 말로 표현해도 불충분하다.

과거와 현재의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들은 경이적인 수준의 프로 정신과 헌신으로 많은 기념비적인 승리를 안겨주었다.
그들의 공헌이 없었다면 이 위대한 클럽의 역사는 이처럼 풍성해지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보비 찰튼 경과 같은 초창기 이사진들은 내게 용기를 주면서 팀이 아닌 클럽을 설계할 시간을 제공했다.
지난 십년 동안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은 내가 최선을 다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매니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주었다. 재능 넘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비드 길 최고 책임 경영자와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점도 행운이다.
난 이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팬들이여, 고맙다.
수십년간 보내준 지지에 대해 몸둘 바를 모르겠다. '그대들의 클럽'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건 내게 큰 영광이자 특권이었다.
맨유 매니저로서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 퍼거슨 감독(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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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참 예쁘다.

 

 

- 이렇게 많은 사람 속에서

너를 찾아야 했어

내미는 손을 잡아줘

 

어렵게 가는 시간 속에서

너를 만나야 했어

가난한 기억뿐인

나를 안아줘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

 

지나간 이별 뒤에 아픔도

이젠 멀리 서 있어

내 안에 나를 받아줘

 

아직은 남아 있는 슬픔도

너로 잊을 수 있어

새로운 나로 변할 수 있어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

 

믿을 수 있겠죠 우리

서로의 영혼이

어디에 있든지

우리 서로 헤어져 있대도

마음만은 그대로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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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62일이 지났다.

 

두달동안 바이트 블록을 어금니에 두포인트 끼고 있었는데,

이 기간 음식을 제대로 못씹어서 소화도 잘 안되고, 너무 힘들었었다.

오늘 바이트 블록 제거해서 너무 좋다.

 

 

사실, 내 이는 덧니가 있었을 뿐이지.

교합도 좋고, 비교적 깨끗한 이였었다.

 

교정을 하면서  내 윗니와 아랫니 교합은 엉망이 됐다.

이도 많이 노랗게 변했다 ㅠㅜ

입술도 많이 갈라지고, 윗몸도 많이 약해진 것 같다...

 

그나마 희망적인건 들어갔던 앞니가 앞으로 나왔다는 것.

하지만, 그 외 다른 이들도 많이 나와버렸다는 것.

 

처음에 1년 6개월정도 예상기간으로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이제 5개월 지났다.

앞으로 남은 1년 1개월.

나의 치열이 가지런 하고, 예전처럼 교합도 좋은 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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